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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자 배우(30대)

최재환 근육 인스타그램- 박가희에게 대시했다가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영화배우 최재환이 최근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탁형사 최재환'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최재환이 재수를 위해서 서울에서 살게 된 점이나, 단역 시절 삼각김밥 2개에 얽힌 추억들이 그의 고달팠던 생활들을 잘 알게 해주는 것 같네요.


최재환의 개인사와 앞으로의 희망 등이 흥미롭네요.


최재환 사진



탤런트 최재환은 1983년 7월 15일 전라북도 고창에서 태어납니다(최재환 고향). 올해 33살이죠(최재환 나이).

(최재환 키 몸무게 혈액형) 173cm, 64kg B형

(최재환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shoking21/


(최재환 프로필 및 경력)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


이후 영화 발레교습소, 각설탕, 화려한 휴가, 국가대표, 청담보살, 저스트 프렌즈, 약장수 등과 드라마 마왕, 식객, 파스타, 국가가 부른다, 글로리아, 한반도, 비밀의 문, 호구의 사랑, 냄새를 보는 소녀 등에 출연합니다.

(냄보소 최재환 탁지석 역할)


# 목차

* 어린 시절 데뷔하게 된

* 최재환의 사투리 활용하는 방법

* 최재환 이상형에 대한 간접적인 공략

* 최재환의 꿈



* 어린 시절 데뷔하게 된


최재환은 대학교를 재수하려고 서울로 상경했다가 연기를 접하게 됩니다.


최재환(이하 최): "아버지가 원래 (영화 국가대표의 캐릭터처럼) 고깃집을 했어요. 그리고 나중에는 택시 운전을 하셨죠."


최: "제가 고향에서는 끼가 넘쳐서 친구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했어요. 그런데 서울에 올라오니, 역시 세상은 아주 넓더군요."


최재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오고 싶어서 서울예대에 원서를 냈어요. 시험에는 낙방했는데, 실기만 좀 더 하면 되겠다 싶었죠. 그래서 연기학원에 등록하고 입시를 준비하면서 배우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최: "부모님은 많이 반대하셨지만, 저는 달랑 30만원만 들고 서울로 왔어요. 그리고 이 일이 즐거웠어요. 처음 단역으로 받은 돈이 5700원이었어요. 밤샘 촬영을 하면 2만원도 받았고요. 그렇게 돈 벌어서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도 하고 연기학원에도 다녔어요."(최재환 헬스다니며 복근 만들어)


최재환 근육 사진

최재환 복근


그러다가 최재환은 2002년 청춘시트콤 '논스톱 3'에 대사도 없는 보조출연자로 출연하게 됩니다. 이후 2004년에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처음으로 대사가 있는 단역이 되었죠(최재환 데뷔작).


최: "비록 대사가 없지만 내가 TV에 나간다는 자체만으로도 기뻤습니다. 이제 비로소 연기자로 출발을 하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 올랐죠."


최: "단역 출연하던 시절 식사할 돈이 없었어요. 그래서 편의점에서 2개를 한 세트로 판매하던 삼각김밥을 사서 촬영장을 다녔습니다. 점심에 하나 저녁에 하나를 먹었죠."


최: "그러면서도 현장에서는 미친 놈처럼 무조건 웃고 다녔어요. 이미지가 중요하잖아요. 그리고‘말죽거리 잔혹사’에 처음 조연으로 출연한 후 명함을 만들어서, 여러 사람들에게 뿌렸어요."


최: "영화잡지, 예매사이트에 나온 영화사들을 모두 찾아갔죠. 처음에는 당연히 연락이 없었고, 2주 정도 뒤에 다시 방문했어요. 그리고 3번째 찾아가니 다들 조금씩 관심을 가져주더라고요. 아마 영화 관련자들중에 제 명함 없는 사람이 거의 없을 거에요."


최재환의 의지와 끈기가 대단하네요.



* 최재환의 사투리 활용하는 방법


이렇게 해서 최재환은 차츰 비중이 높은 배역을 맡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2009년 영화 국가대표에서 처음 '주연' 자리를 맡게 되었죠.


최: "처음 캐스팅 소식을 듣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기분이었어요. 이전까지는 대부분 단역이나 조연이어서 서로 연결되는 장면이 없었거든요. 주연이 되니까, 제 이름이 새겨진 의자가 생겼고, 스태프들도 제 소품을 꼼꼼하게 챙겨주는게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또한 최재환은 본인의 전라도 사투리를 작품에 적극 활용하기도 합니다.


최: "(드라마 글로리아에서) 대본에는 표준어로 나와 있는데, 제가 그걸 전라도 사투리로 직접 고쳐요. 그동안 사투리를 많이 까먹어서 고향 친구들에게 전화로 물어보기도 했죠."



이후 2012년 최재환은 군대에 입대해서 만기 전역하게 됩니다.

(국방홍보지원대 만기 전역)(최재환 연예병사)


2015년에 벌써 호구의 사랑, 냄보소 등에 출연하고 있고, 영화 약장수에서도 주연으로 연기하게 됩니다. 2015년 주목해야 할 배우중의 한명인 것 같네요.



* 최재환 이상형에 대한 간접적인 공략


현재 최재환은 결혼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최재환 이상형: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박가희가 이상형이다. 박가희를 지켜보고 있다. 빈 말이 아니다. 언제 술 한잔 하자."


최재환의 결심이 보통이 아닌 것 같네요.


최: "지석이 형(탤런트 김지석)이 박가희와 같은 미용실을 다닌다. 그래서 내 이야기를 했고, 같이 만나자고 제안을 했는데, 박가희가 ‘아 감사합니다’라는 대답을 했다고 한다."


최재환이 가희에게 간접 대시를 했는데, 박가희의 대답이 좀 뜨뜨미지근했네요.


최: "그래서 지석이 형이 재차 물었더니, ‘그건 아니고요(최재환과 만나기는 좀 어려운 것 같다)’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박가희의 반응이 좀 조심스러운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최재환은 박가희외에도 홍수현, 황우슬혜 등도 이상형으로 꼽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키가 크고 섹시하면서 도시적인 여성들이네요.


최: " 배우 홍수현의 팬이다. 자주 기사도 검색한다. 최근에는 화보도 찍으셨다더라."


최재환의 모습은 스타를 좋아하는 일반인과 다를 바가 없는 것 같네요.

현재 최재환 여자친구(여친)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과거에 카라의 강지영, 구하라가 이상형으로 최재환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강지영: "잘생긴 스타일보다 같이 있으면 즐거운 사람이 좋다."


한승영: "(처음에 노민우를 선택했지만) 말하다보니 최재환이 마음에 든다. 내 남자는 내게만 상냥했으면 좋겠다."


위에서 최재환이 '촬영장에서 미친 놈처럼 무조건 웃고 다녔다'라는 고백도 있지만, 아무래도 최재환의 성격이 많이 밝은 편인 것 같네요.


* 최재환의 꿈


최: "저의 배우로서의 꿈은 고향에서 무대 인사를 하는 거예요. 사실 고창에는 극장이 없기 때문에, 마을 회관에 스크린을 설치해서라도 부모님과 고향 분들 앞에서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최: "1루에 발을 붙이고 있으면 2루로 뛸 수 없잖아요. 이제 출발선에 섰다고 생각해요. 사실 제가 미남은 아니잖아요. 저는 그저 '생활형 연기'를 잘하고 싶어요. 진한 맛을 낼 수 있는 그런 연기자... 저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연기를 하고 싶어요."



보통 탤런트들은 미남, 미녀들이 하는 것이고, 또 연기를 배우기 위해서는 돈이 많이 든다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재환은 이런 것들을 본인의 의지와 노력만으로 극복한 것 같네요.


최재환과 함께 냄보소에 출연하는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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