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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 유호정 러브스토리 및 인생 이야기

이재룡 유호정 부부는 오랫동안 연예계 잉꼬부부로 소문난 커플입니다.

하지만 1991년 둘이 처음 드라마 '옛날의 금잔디'에 연인으로 출연했을 때의 자세한 속사정은 잘 알려지지 않았죠.


또한 이재룡 유호정 부부의 부부싸움과 그 이후 변화된 이재룡의 태도가 흥미롭네요.


이재룡 유호정 사진


탤런트 이재룡은 1964년 9월 24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이재룡 고향). 올해 51살이죠(이재룡 나이).

(이재룡 학력 학벌) 서울 배문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언론학과 석사

(이재룡 프로필 및 경력) 1986년 MBC 문화방송 공채 탤런트 18기로 데뷔


이후 사랑이 뭐길래, 옛날의 금잔디, 종합병원, 이혼하지 않는 이유, 바보같은 사랑, 불멸의 이순신, 사랑을 믿어요, 제왕의 딸 수백향 등의 드라마와 하류인생 등의 영화에 출연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재룡은 아내 유호정은 1991년 드라마 '옛날의 금잔디'에서 처음 만났다고 알려져 있는데, 여기에는 숨겨진 속사정이 있습니다.


이재룡 부인 유호정은 1969년 1월 24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유호정 고향). 올해 46살이죠(유호정 나이)(이재룡 유호정 나이 차이 5살).

(유호정 학력 학벌) 오산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

(유호정 프로필 및 경력) 1991년 MBC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로 데뷔


이후 결혼, 바람은 불어도, 초원의 빛, 이웃집 여자, 청춘의 덫, 태양인 이제마, 앞집 여자, 이웃집 웬수, 사랑해서 남주나 등의 드라마와 취화선, 써니 등의 영화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참고로 유호정 여동생이 유호선으로 한때 탤런트 활동을 했습니다(이재룡 처제 유호선).


이재룡 유호정 젊은 시절 과거 사진


이재룡: "아내 유호정과는 1991년 드라마 ‘옛날의 금잔디’ 에서 커플 연기를 펼치며 인연을 맺었다. 아내가 정상적인 판단을 하기 전에, 방송국에 막 들어와서 어리바리할 때 (낚아 챘다)."


사실은 여기에 속사정이 좀 있습니다.

당시 유호정이 연예계 선배들로부터 '버릇없는 후배'라고 소문나기 직전이었죠.


이재룡: "아내의 첫인상이 그리 좋지 않았어요. 신인일 때 파트너로 만났는데, 아내가 매일 30분씩 지각을 하더라고요. 선배 연기자들이 먼저 나와 아내를 기다릴 정도였죠."


유호정: "사실 CF모델로 데뷔한 터라 드라마 촬영장 분위기에 잘 적응하지 못했어요. 게다가 부끄러움이 많아 촬영장에서 늘 고개를 숙이고 다녔죠."


이때 별 사이가 아니었던 이재룡이 나섭니다.

이재룡: "처음에는 ‘혼나든지 말든지 내가 무슨 상관이야?’ 싶다가도 마음이 조마조마했고, 결국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아침에 아내 집으로 가 촬영장으로 데리고 왔어요. 처음에는 이성적인 끌림이 전혀 없었는데, 나중에는 ‘내가 왜 이러지?’ 하면서도 저절로 아내에게 눈길이 가더군요."



유호정: "당시 부끄럼 많은 성격이었는데, 그럴 때마다 호방한 성격인 남편이 사람들에게 저를 적극 소개해줬어요. 남편은 저를 오늘까지 배우로 남게 해준 사람이에요. 생각해보면 꼭 매니저 같았어요. 남편이 ‘우리들의 천국’ 감독님께 저를 추천해준 덕분에 주연배우로 캐스팅돼 인기를 얻었거든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믿음이 두터워져 2년 동안 비밀연애를 했고 자연스레 미래를 약속했죠."


이재룡이 남의 일이라고 모른 척할 수도 있었는데, 매일 유호정의 집에 데리러 가는 등의 정성을 쏟은 덕분에, 오늘날 이렇게 아름다운 인연을 맺을 수 있었네요.


유호정 이재룡 부부는 약 2년 연애끝에 1995년 결혼식을 올립니다(이재룡 배우자 유호정).

그리고 두 사람은 신혼초에 큰 위기를 겪습니다.



이재룡: "선배들이 제게 ‘신혼 초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어요. 그래서 한 치도 양보하지 않았어요. 야무지고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아내 역시 물러서지 않았고요. 결국 결혼한 지 3개월 만에 ‘드라이 사건’이 터졌죠."


이재룡: "제 머리를 손질하던 아내에게 ‘이걸 드라이라고 했냐. 여자가 이런 것도 제대로 못하냐’고 불평했고, 화가 난 아내는 ‘미용실 가서 해’라고 대답했어요. 결국 서로 서운했던 과거 일까지 들먹이다 큰 싸움으로 번졌고, 견디다 못한 아내는 짐을 싸 친정 언니네 집으로 갔어요."


이재룡: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후회가 밀려와 결국 아내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빌었고, 그때 이후로 계속 무릎을 꿇고 지냅니다."



선배들이 도움을 주겠다고 괜한 충고를 했다가, 진짜 별거로 이어졌네요.

어쨌든 그 이후 주도권(?)이 유호정에게 넘어가서 둘이 잘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호정: "평소 술을 즐겨하는 남편때문에 결혼 초기 술을 안 마실 것을 맹세하는 금주 각서를 썼어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아 기한을 정하는 걸로 수정했지만, 결국 그것도 지켜지지 않았죠."


이재룡; "반성문보다 각서가 쓰기 더 쉬운 것 같아요. 각서는 불러주는 대로 쓰면 되지만, 반성문은 창작을 해야 되니까요."



그런데 이재룡이 이렇게 잡혀(?) 살면서 나름의 깨달음을 얻습니다.

이재룡: "결혼을 하면 남자들이 사회생활이며 성공이며 바쁘다. 남자들은 딴생각이 많다. 그러나 여자들은 가족만 생각하기 때문에 (아내 말을) 들었을 때 크게 잘못되는 일이 없다."


확실히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가족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재룡의 '아내 말을 잘 듣는 남편 이론'에 나름 일리가 있네요.

이재룡의 이런 생각에는 직접적인 증거도 있습니다.

바로 육아 문제죠.


이재룡 유호정 부부는 아들 한명(이름은 이태연)과 딸 한명(이름은 이예빈)을 낳아서 기르고 있습니다(이재룡 유호정 자녀 자식)(이재룡 유호정 가족 관계).

그런데 이재룡이 처음에는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아니었습니다.


이재룡 유호정 가족 사진(유호정 딸 아들 사진)


이재룡: "사실 큰아이 출산할 때 미안한 마음이 커요. 태연(이재룡 아들)이를 임신했을 때 사극 ‘상도’ 촬영 중이라 정신이 없었거든요. 출산 이틀 전 처음으로 병원에 함께 가니 담당의가 ‘의사생활 22년 동안 이런 남편은 처음’이라며 꾸중하셨죠."


이재룡: "그래서 둘째 아이 예빈이(이재룡 딸)를 낳을 때는 아내 곁에서 출산과정을 지켜봤고, 출산 뒷바라지도 열심히 했어요. 아이들이 크면서 아내가 힘에 부칠까봐 종종 육아를 거드는데, 아이가 놀다가 다치면 아내는 괜찮다며 덤덤하게 반응하는 반면 저는 흉터 생기면 어쩌냐며 전전긍긍해요. 큰아이는 오래 기다려왔던 터라 소중하고, 둘째는 애교가 많아 사랑스럽죠.”


확실히 이재룡의 말처럼 남자들은 바깥일에 신경을 더 쓰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이재룡은 의사의 충고를 듣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게 되네요.



이재룡 유호정 부부는 아이들의 교육때문에라도 서로 부부싸움을 삼가합니다.

이재룡: "아이들이 우리가 서로 큰 소리 내는 모습을 본 적이 없을 겁니다. 예전에 둘째 예빈이가 “재룡씨, 지금 뭐하시나요?” “재룡씨, 제가 그렇게 하지 말랬잖아요” 등 아내의 말투를 따라해 놀란 경험이 있어서, 그 뒤로는 서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더라도 아이들 앞에서는 절대 티를 내지 않아요."


유호정: "처음 둘째를 낳았을 때 큰아이가 집으로 데리고 오지 말라고 할 정도로 질투가 심했어요. ‘네가 동생보다 더 예쁘다’고 한참을 달랜 후에야 마음이 좀 풀리는 것 같더라고요(웃음). 물론 어린 둘째에게 손이 더 가는 건 사실이지만 첫째에게도 지속적으로 애정 표현을 해서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이재룡: "아이를 낳는 건 엄마지만 기르는 건 부부의 공동 책임이죠. 잔정을 주는 건 엄마지만 넉넉한 마음으로 넓은 사랑을 심어주는 건 아빠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아내가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제가 아이들과 놀아주는 편이에요. 그래야 아내도 재충전해서 아이를 더 열심히 보지 않겠어요."


유호정: "남편이 많이 자상해요. 남자다운 면이 많고 의리파이고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서 항상 바쁘죠. 집에 있을 시간이 없어서 그렇지, 집에 있으면 아기도 잘 봐줘요. 성격도 꼼꼼해서 저는 웬만한 건 ‘괜찮아’ 하고 그냥 넘기는 편인데 이이는 안 그래요. 태연이가 기어다니니까 아기를 위해서 청소를 깨끗하게 해야 된다는 말을 자주 해요. 지저분한 꼴도 못 보고 태연이 뒤를 늘 걸레를 들고 따라다녀요. 걸레도 소독해야 한다고 그러고요."


유호정: "또 남편은 먹는 걸 좋아해요. 제가 해준 음식을 맛있게 먹어줄 때와 아기랑 잘 놀아줄 때 고맙죠. 어떤 때는 아기가 아빠인지, 아빠가 아기인지 분간이 안될 때도 많지만, 아기하고 정말 잘 놀아줘요. 축구도 하고 공놀이도 하고 물장난도 하고 아기 낳고 남편이 더 아기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에요."



사실 이재룡 유호정 부부에 대해서는 이혼과 재혼 루머가 떠돌기도 합니다(이재룡 유호정 이혼).

이재룡: "결혼하던 해부터 이혼한다는 얘기가 있었고, 최근에도 이혼했는데 CF 등 대외적인 일 때문에 쉬쉬한다는 말도 들었다."


이재룡: "아내에게 팬이 많다. 그런 면에서 나를 질투하시는 것 같다. 이혼에 관한 루머를 듣고 아내에게 어떤 놈이 널 정말 좋아해서 우릴 갈라놓으려고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재룡의 실제 성격이 대범하다고 하는데, 이런 면에서도 잘 나타나네요.

반면에 유호정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유호정: "처음 그런 말(이혼설)을 들었을 때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그게 10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아이들이 그런 근거 없는 소문을 들을 수 있는 나이가 되니까 상처받을까봐 두렵다."


이런 것이 엄마의 마음이 아닌가 합니다.


이재룡 유호정 건물 리유빌딩



* 이재룡 유호정 건물 재산과 봉사 활동


서울 강남에 연예인 빌딩이 많습니다.

이재룡 유호정 부부도 강남에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데, 이름이 리유빌딩이죠(이재룡과 유호정의 성을 따서 작명).

위치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 건물 맞은 편에 있는데, 이것이 세계적인 건축가 프랑스 출신 장 미셸 빌모트의 작품입니다.


장 미셸 빌모트는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 리모델링, 엘리제궁의 대통령 방·카타르의 이슬람아트박물관 설계 등을 담당했고, 한국에서도 인천국제공항 실내 조경, 서울옥션하우스와 가나아트센터 등을 설계해서 국내에도 잘 알려진 건축가이죠.


빌딩은 730.10㎡의 대지 위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이며 1~3층은 상가, 4~5층은 주택 및 사무실 용도로 사용되는데, 시가는 약 145억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주채권은행인 국민은행의 근저당권은 약 10억 4천만원으로(실채권액은 약 8억원으로 추정), 채무는 극히 적은 상태입니다.

연예인 부부가 알뜰하게 돈을 모아서 재산을 형성한 대표적인 모습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재룡 유호정 부부는 이렇게 재산만 축적하지 않고, 여러가지 자선 및 봉사 활동을 통하여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사랑의 집짓기' 봉사 활동은 물론, 수재민 돕기를 비롯하여 북한 어린이 내의 보내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09년 제8회 전국사회복지봉사대회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상을 받기도 했죠.

직접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기 좋네요.


마지막으로 이재룡과 유호정이 부부의 의미에 대해서 한마디씩 합니다.

이재룡: "부부 사이에 가장 중요한 건 ‘신뢰’예요. 믿음이 있으면 서로 이해할 수 있고 깊이 사랑할 수 있거든요. 결혼해서 살다 보면 서로 닮아간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와이프도 결혼하기 전엔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었는데 돌쇠 신랑인 저와 살다 보니 성격도 활발해지고 아이를 낳고부턴 아주 씩씩해졌어요. 제가 보더라도 장점이 많은 여자예요. 좋은 여자한테 장가간 것에 대해 행복하게 생각하죠.


유호정: "부부가 살다 보면 왜 티격태격하는 일이 없겠어요. 하지만 행복이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어떤 상황이 벌어지든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별문제 없이 가정을 꾸리는 것도 행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확실히 아무리 다정한 연인이라도 서로간에 차이점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서로 변하고, 또 변화시키느냐가 부부 생활의 관건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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