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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수(30대)결혼생활

김진표 아내(부인)윤주련 혼전임신의 두가지 의문점

아빠어디가에 김진표와 그 딸이 출연하는데 반대의 목소리가 높네요.

아마 예능프로그램에 이렇게 많은 시청자가 반대하는 출연자도 없었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김진표를 보면 굉장히 독특한 사람인데, 본인은 스스로의 그런 점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스스로 비호감의 발언과 행동을 하면서도 대중들이 자신을 왜 비난하는지를 모르는 거 같네요.

 

김진표의 과거 발언을 제외하고, 그의 결혼 생활이 얼마나 일반 대중과 동떨어져 있는지를 한번 살펴보죠.

   

가수 김진표는 1977813일 전라남도에서 태어났습니다(고향). 올해 나이가 38살이죠.

(김진표 학력, 학벌) 숭의초등학교, 서초중학교, 상문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경기대학교(중퇴)

 

1995년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이적과 함께 패닉으로 데뷔합니다. 원래 솔로로 데뷔하려던 이적이 그와 듀엣을 급하게 결성하게 되죠.

그리고 1999년 김세황, 김영석, 이수용 등과 함께 노바소닉을 결성하고 활동하다가 건강상의 문제로 2002년 탈퇴하게 됩니다.

(김진표 프로필)

 

이렇게 음악적으로 패닉, 노바소닉 외에도 솔로로도 여러 앨범을 발표하고, 예능 프로그램에는 TVN E NEWS, XTM 탑 기어 코리아, 엠넷 보이스 코리아 등에서 활약합니다. 직업은 가수외에 사회자(MC)이기도 하죠.

 

김진표 윤주련 결혼 사진(웨딩)

 

김진표는 200856일 현재의 아내 윤주련과 결혼식을 올리는데, 이것은 재혼이었습니다. 전처와 2006126일 이혼을 했던 적이 있죠.

 

윤주련은 198282일 경상남도 통영에서 태어납니다(고향). 김진표보다 5살 연하죠. (윤주련 학력 한국예술종합학교)

(윤주련 프로필)

영화 권순분 여사납치 사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과 드라마 이브의 화원 등에 출연

 

 

잠깐 김진표와 현재의 부인 윤주련과의 첫만남과 러브스토리(?)를 살펴보죠.

둘은 2007년 가수 김원준의 소개로 만나게 됩니다.

김원준: "김진표가 아내 윤주련을 만나게 된 것은 내 덕이다.

한 공연의 뒤풀이 자리에 김진표와 참석했는데 그 옆 테이블에 윤주련이 있었다. 내가 자연스럽게 두 사람을 인사시켰고 그 다음부터 둘이 신호가 오간 것 같다."

(놀러와에서 김원준이 밝힘)

 

김진표: "겉으로는 형이 소개시켜 준 게 아니라 형을 만나러 온 거고 우리가 마음에 들어서 사귄 거라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고맙다."

(놀러와에서 김진표가 밝힘)

 

 

그리고 김진표는 200811일 와이프 윤주련에게 프러포즈를 합니다.

김진표: "11일 새해 첫날, 길 한 가운데에서 멈췄다. (윤주련 앞에서) 무릎을 꿇고 '나와 결혼해 줄래?'라고 프러포즈 했다."

(김진표 tvN 연예뉴스에서 안혜경에게 밝힘, 200836)

 

김진표: "1년 반을 사귀었다. 서로 마음이 잘 맞는 것 같아 결혼을 하게 됐다. 앞으로 잘 살도록 하겠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대로 56일 결혼식을 올리는데, 이미 윤주련은 속도위반(혼전임신)으로 임신 4개월째였습니다.

20081016일 아들을 출산하는데, 이름이 김민건이고, 나중에 딸 김규원도 낳게 됩니다. (김진표 윤주련 사이의 자녀는 11)

 

 

 

, 사람이 살다보면 이혼을 할 수도 있고, 재혼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김진표를 비난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하지만 김진표는 아래와 같은 말을 하면서 스스로 대중들로부터 비호감을 쌓게 됩니다.

김진표: "사실 나는 첫결혼 실패 후 결혼은 죽을 때까지 안할 거라고 결심했다. 세상에서 제일 나쁜 제도가 결혼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결혼을 불신했다."

 

"그런 시기에 만났는데도 이 사람을 만나서 결혼한 걸 보면...자연스럽게 아기가 생기고 결혼도 하고. 이게 바로 운명인 것 같다. 아직도 설렌다."

(201252일 현장토크쇼 택시에 아내 윤주련과 함께 김진표가 출연했을 때의 말)

 

 

여기서 2가지 의문점이 떠오르네요.

첫번째, 김진표는 어떻게 이혼 후 1년 만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결혼 제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지우게 되었을까요?

 

두번째, 지난 번 실패도 있을텐데, 어떻게 겨우 1년 정도 만난(첫만남 후 프로포즈, 혹은 아들의 생성일까지는 1년도 되지 않음) 윤주련과는 행복한 미래를 자신할 수 있었을까요?

 

보통 이혼을 하게 되면 전부인에 대해서 환멸을 느끼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여자들 역시 전남편에게 환멸을 느끼죠.)

그러면 김진표처럼 결혼 제도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마련이고, 몇년씩 남녀관계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하게 되죠(이혼은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집안들 간의 문제이기도 하기에, 보통 인간적인 환멸감도 느낌).

 

물론 그 중에는 1년도 안되어서 다시 사랑을 만나서 결혼하는 예외의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혼은 커녕 사랑조차도 두려워해서 몇년씩 새로운 사랑을 만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대중의 입장에서 볼 때 김진표는 너무나 이질적으로 보이고, 그런 모습이 비호감으로 형성되는 것이죠.

 

(이혼 후 1년만에 연애를 시작하고, 또 금새 결혼하고...)배성은

 

 

게다가 전부인 과도 방송에 나올 때 닭살커플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갑자기 이혼을 했고, 또 새로운 배우자를 방송에 데리고 나와서 또 다시 닭살 커플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대중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정말 저것이 김진표의 진짜 모습일까? 라고 의심하지 않을까요?

 

대중의 사랑을 받아야 하는 가수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이상, 김진표는 자신의 행동중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돌이켜보고, 반성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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