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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여자친구 변수미(한수현) 거짓말 논란

 

스타커플 러브스토리

이용대와 그의 여친(여자친구) 변수미(본명)를 보면 안타까움이 큽니다. 국가적인 스포츠 스타라도 거짓말을 하면 이미지가 한순간에 추락한다는 사실을 보여준 장본인들이니까요.

 

 

게다가 이 커플에게는 거짓말 뿐만 아니라 자작극에 의한 노이즈마케팅 의혹을 비롯하여 몇 가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까지 덧붙여지면서, 사람들의 비호감을 사게 됩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상식과 동떨어진 행동을 하게 되는 거죠.

 

 

이용대 이상형: 밥 잘하는 여자

먼저 이용대는 2012101일 힐링캠프에 나와서 여자친구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힙니다.

그러다가 한달 뒤에 여친 변수미와의 수영장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입장을 바꾸게 되죠.

이 수영장 사진은 서로 키스를 하고 애무를 하는 등, 연인 관계가 아니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사진이기에 이용대는 변명조차 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이용대는 진실을 털어놓습니다.

"여자친구를 보호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여친이 없다고 거짓말했다)."

 

 

여기서부터 조금 아쉬운 점이 나옵니다. 단순히 여자친구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그냥 "여친이 있지만, 밝히 수는 없다."는 말 정도만 했으면 충분했을 겁니다.

이용대가 아무리 스포츠 스타이지만, 팬들이 그의 연애까지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다만, 이용대의 나이가 겨우 25(2012년 나이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젊은 나이의 약간의 실수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용대는 그 다음에 '법적 대응'을 운운하면서, 논란을 더 키웁니다.

 

 

팬과 대중들은 처음에는 이용대가 엄청 분노를 했다고 생각했고, 좀 과한 행동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묘한 일이 발생합니다.

누출된 수영장 사진을 통하여 이용대의 여친의 이름이 변수미이고, 곧 연예계 데뷔를 앞둔 신인 배우란 사실이 밝혀진 것이죠.

(나이는 이용대보다 1살 아래이고, 학력은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그러자 일부 사람들은 변수미가 뜨기 위하여 노이즈마케팅을 벌였다고 추측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진 유출과 변수미의 연예계 데뷔가 너무나 절묘한 타이밍이었기 때문입니다.

(변수미는 20121115일 개봉한 영화 수목장에 조연으로 나옵니다.)

   

게다가 유출된 수영장 사진은 근접 셀카로 보였기에, 다른 사람이 몰래 찍었다고 볼 수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변수미의 페이스북는 전체 공개로 된 설정된 상태에서 이용대로 추측이 가능한 상대 남자의 품에 안겨 찍은 여러 사진들을 비롯하여, 싱가포르 레스토랑 사진, 이용대의 고향인 전남 화순에 가는 길에서 찍은 사진 등이 발견됩니다.

 

또한 야구장 데이트를 하다가 이용대와 함께 방송 카메라에 잡힌 적도 있었죠.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자작극을 벌였다고, 대중들이 오해하기 딱 좋은 상황이었죠.

 

 

다만 위에서 언급했던 대로 이용대가 의뢰한 경찰 수사에서 최초 유포자가 경찰에 출두하면서 자작극에 대한 오해는 풀리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용대가 그림을 의뢰했던 사진이 유출되었던 거죠.

 

신문 기사 제목: 이용대·한수현, 축하받을 열애가 왜 논란이 됐나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21111.99002084933

 

이용대는 애초 강경 대응을 하려고 했지만, 유포자가 결혼을 앞뒀고 선처를 호소했기에, 처음의 결심을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어쨌든 스포츠 스타인 이용대가 연루된 자작극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져서 정말 다행이네요. 이용대의 처음 거짓말은 여친을 지켜주기 위해서라고 애교로 봐줄 수 있지만, 정말로 여친을 띄우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을 했다면, 그건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변수미의 경우 역시 대중의 호감을 별로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남자친구를 이용해서 인지도를 올리겠다는 행동으로 대중들이 오해를 한 적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변수미의 독거 노인을 위한 김장 김치 자원봉사 행사마저도 별로 안 좋은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댓글의 내용이 대부분 뜬금없는 자원 봉사를 비난하고, 심지어 근거 없는 성형 수술까지 비반하는 경우가 많았죠.

 

(변수미 영화 수목원 출연 당시 사진)

 

 

또한, 변수미가 이용대를 응원하기 위하여 직접 경기장에 방문하는 경우에도 악플이 달렸고, 언론사마저 약간 이상한 기사를 작성할 정도입니다.

 

'이용대 여자친구' 변수미, "일상이 화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3032708560095609&VBC

 

기사 내용에는 변수미에 대한 특별한 언급이 없지만, 이용대를 응원하기 위하여 변수미가 직접 경기장에 나타난 것에 대한 기사였죠.

그런데 실질적으로 변수미가 경기장에 있는 사진은 한 컷도 없네요.

다만 일상 생활이 화보라는 식으로 기사를 작성할 뿐입니다.

 

변수미는 영화 수목원을 끝으로 별다른 연예 활동은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근황). 만약에 연예계 생활을 재개한다면, 남자친구를 언플에 이용하기보다는 자신의 일에 스스로의 능력을 보여 주었으면 하네요. 어쨌든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기에, 결별이나 이별 소식없이 잘 살았으면 하는 커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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